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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2천명 결정! 입시와 의료계에 미칠 영향은?

목차

     

    정부는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은 의료공백 해결과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로, 올해 정원 대비 약 65.4%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복지부는 특히 지방의 국립대 의과대학의 증원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팔장을 끼고 있는 의사

     

    이번 의대 정원 확대는 1998년 이후로 27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2006년에는 의대 정원이 감소한 적도 있었습니다. 복지부 장관은 이번 의대 증원을 통해 의료공백 해결과 국민의 안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교육 및 입시계에서도 여러 변화가 예상됩니다.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학생들이 의학 계열로 몰리면서 학교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의약학 계열 재학생들 중에서도 '의대행'을 목표로 N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정원이 증원되면서, 지역인재 선발 비중이 커질으로 예상되어, 지방 학생들의 의대 입시가 수도권에 비해 유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불어오는 가운데, 의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총파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의협의 총파업 강행 시 국민들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불법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을 약속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여론들을 종합해보면,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체계 개선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는 정부의 입장과 반대로 의협 등 의사 단체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